군산 여행 두번째 (복성루)

얼마전에 갔던 군산투어!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첫번째로 도착하자마자 이성당을 갔었죠..

 

두번째 코스로는 점심시간인지라 1박2일에서 김종민 & 정준영 팀이 방문했던 짬뽕으로 유명한 복성루를 갔습니다

 

 

 

군산 복성루는 40년째 해오고 있는 중국집으로 짬뽕이 유명합니다

 

그래서 줄이 길죠.

 

이렇게...

 

 

  

  불행히도 시간을 잘못 잡아 한참 사람이 많을 1시쯤에 복성루를 가게 되었는데..

  40-50분 가량 기다린후..

  겨우겨우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12시 좀 전에 가면 줄이 그나마 적었으리라 싶습니다 ㅠ

 

  바로 요 창문이 김종민 & 정준영 님들이 창가에 매달려 짬뽕을 얻어먹은 그...창문!

  방송에서는 뻥뚤려 있었는데.. 방충망이 되어 있더군요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

 

   저와, 저와 같이간 동지 둘이서 짜장면 하나, 짬뽕 하나를 시켰습니다

  배가 고파서 탕수육 까지 주문하였지만

  탕수육은 주문을 받지 않더군요 ㅠㅠㅠ

 

  주문이 밀려 짜장면과 짬뽕만 주문을 받는거 같았어요

 

  그렇게 우여 곡절 끝에 등장한 짬뽕

 

  오!!!  그릇 한가득 해물과 고기..고기가 !!!!!!!

 

  완전 배가 고팠던 두 남자의 식욕을 팍팍 땡기게 만들더군요

 

 

 

 일단 둘이 흡입을 시작했습니다

 

 짜장면은 사진도  안찍었습니다

 

 먹으면서 둘이 눈 마주치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1시간 가량 기다려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짜장면도 야채는 너무 오래 끓여서 녹아 없어진건지 보이지도 않고

 짬뽕은 왠지 자극적인맛에 길들여진 우리가 먹기엔 심심한거 같고

 

 그렇게 자연스레 우리는 복성루를 나와서는 다른 음식점을 향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그래도 유명한 짬뽕집이라니까

 한번쯤 이런집이구나~ 라며 먹어보러 가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음식점은 안젤라 분식점. 포스팅은 곧 이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