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와인 공부를 하겠다며, 강의도 듣고 필기, 실기 시험도 봐서 소믈리에 자격인정증을 받았던 적이 있었죠
그렇게 공부를 하여.. 남들보다 좀더 잘 안다고 할수도 있지만..
역시나 와인도 안먹어보고 하니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네요
최근에 TV를 보다 와인을 처음 접하시려는..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출처『강용석의 고소한 19』
어렸을때 많이 보던,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 이자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저자인 이원복 교수님입니다
책을 쓰려고 세계를 다니면서, 익힌 노하우를 살짝 알려주셨는데요
이원복 교수님 출연하셔서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TIP을 말씀해 주셨답니다
MC 이신 강용석 님이 저도 마침 딱 궁금해하던 질문을 찝어서 해주셨네요
1. 초보자가 와인을 선택한다면, 나라를 보고 택하는것이 나은가, 와인의 품종을 보고 택하는게 나은가?
▶ 절대 비싼거부터 시작하지말고 가장 싼거부터 시작해서 내게 맞는 품종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라
EX) 보르도의 말벡(Malbec), 캘리포니아의 진판델(Zinfandel), 호주의 쉬라스(Shiraz) 등
▶ 포도 품종을 안다음에 깊이 들어가야지 비싼와인부터 시작한다는건 선입견에 지배당한다는 것으로 제대로 와인을 알고 넘어갈수없다
2. 초보자가 첫 입문 단계로 괜찮은 와인은 무엇인가?
▶마트 (내 생각엔 이마트, 홈플러스 이런 대형마트 인것 같다)에 가서 제일 싼 와인부터 시작해서 마셔보라!
▶마트는 종류가 많고, 마트에서 와인을 선정할때는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걸 엄선할수 밖에 없다. 한가지 품종을 여러곳에서
팔아야 하므로..
와인숍에 가서 싼걸 고르는 것보다, 마트나 슈퍼에 가서 싼것을 고르는 것이 가격대비 품질이 좋다
▶ 그렇게 싼것부터 시작해서 쭈욱 마시다가, 아!! 내 입맛엔 이게 좋다!! 하는게 있을거다
절대 비싼게 좋다! 라고 하는 선입견에 휘둘리면 안된다
▶ 전세계 적으로 유명한 와인은 대체로 비싸다. 비싼만큼 좋을 거라는건 다아는 사실!
그래도 2000만원 짜리 1병 마시느니, 2만원 짜리 1000병 마시겠다~ 라고 하시네요
★ 와인의 LEVEL이 5까지 라고 했을때, LEVEL1 에서 품질이 3까지 좋아졌을때 가격이 2배가 올라가지만
LEVEL3 →LEVEL5 품질이 올라갔을땐 가격이 100배 로 뛴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품이 제일 많이 들어갔다고 하는것이 와인가격 이라고 하시네요
즉, 마트에서 싼와인부터 사서 마시다가 아 이거 내 Style이다 하는 와인을 찾아라!가 키 포인트
그리고 이것은 번외로..
이원복 교수님이 와인 책을 쓰기 위해 와이너리 100군데 이상을 다닌 경험상 추천하는 와이너리!
일반인이 만약 한번쯤 가본다고 했을때 구경할만한 와이너리
<이탈리아 토스카나>
▶ 토스카나의 독특한 풍광, 아름다운 와이너리을 볼수 있음
끝으로.. 이원복 교수님의 추천와인은?!
▶ 와인의 최종 종착역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이다.
▶ 세계 아무리 좋은 와인이 많더라도, 부르고뉴 와인의 섬세함과 깊은맛을 따라갈 와인이 없다
▶ 하지만, 부르고뉴 와인과 가장 비슷하면서,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것이 이탈리아의 바롤로 와인이다!
<이탈리아 바롤로 와인>
▶ 이탈리아 사람들이 왕들의 와인, 와인의 왕이라 부른다는 바롤로(바를로)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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